결혼 30주년 기념 유럽여행
작성자
fall****
작성일
2025-03-23 19:14
조회
1096
[ 여행기간 : 2024년 10일 ~21일 10박 12일 ]
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던 시간을 함께한 우리 부부의 30주년 기념 여행을 준비하는데 우리는 망설임이 없이 다시 트래블 레시피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해 유럽 가족 여행에 함께했던 만나투어의 디테일하고 섬세하며 고급진 coordination 솜씨를 잘 알기에 일체의 의문은 없었다.
작년 여행은 새로운 경험이 테마였다면 이번 여행의 테마로 제시한 것은 여유와 쉼 그리고 목가적인 삶의 경험 이었다.
마일리지 항공편으로 in & out이 정해져 있었지만 저희 컨셉에 맞춰 제안해주신 방문 지는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지역에 있는 볼차노와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 지역이었다.
일정의 시작은 밀나노를 시작으로 브레사노네 / 볼차노 / 토스카나에서 지내다 런던을 거쳐 돌아오는 10박 12일의 코스로 짜여 졌다.
다녀온 각 도시의 느낌을 요약하면,,,,
밀라노 그냥 도시… 화려한 두오모 / 그 옆 더 화려한 갤러리아 빅토리오 엠마뉴엘 II 쇼핑몰, Pinacoteca di Brera 미술관에서 만난 “the Kiss” ... 우린 언제 마지막으로 해봤나 ㅠㅠ….
그리고 호텔 근처에서 만난 피자와 "페라리 와인" 그리고 숲이 우거진 Bosco Verticale 아파트…
코모 … 조지크루니와 헐리우드 스타들의 별장이 많이 있어 유명한 호수,,, 기차로 도착하자 마자 너무 맘에 든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풍경, 산악 기차를 타고 올라가 40분을 땀 흘리며 걸어 도착한 등대 밑 카페에서 눈 덮힌 산봉우리와 호수를 바라보며 마신 스파클링 와인의 상큼함… 그러나 첫 인상을 모두 지워버린 오버투어리즘 ㅠㅠ, 이제 관광세를 받으려 한다던데 ㅠㅠ,
브레사노네 볼차노에 머물며 돌로미티 트래킹을 경험하는 것이 1차 계획이었으나 케이블카 수리로 인해 긴급 수정된 일정이지만 이번 여행 중 최애 도시, 알프스 산자락의 한적하고 예쁜 도시로 어디 서나 들려오는 새소리, 예쁘고 아기자기한 골목길, 꽃들, 수도원에서 즐기는 로컬 와인 한잔.. 그리고 키 큰 이탈리아 수도사, 아름다운 벗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 한 컷..….. 딸과 다시 방문해서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
볼차노 압도적인 주변 알프스 산들의 모습과 그 가운데 잔디 광장…. 아 분당 중앙공원은 한낱 집안 한 켠 구석 풀밭 만한 것이었음을..… 그러나 조금 번잡한 시내… 오래된 성을 개조한 호텔에 머물며 즐기는 수영과 사우나, 그리고 고성의 지하 동굴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정찬과 와인…. 여기도 새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소프라 볼차노 / Klobenstein, 케이블카와 기차를 타고 도착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알프스 산들의 압도적인 웅장함은.. 비 현실적이라는 표현 밖에 마땅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풍경의 연속, 거리 카페에 앉아 마시는 스프리츠 한잔과 그곳의 정취… 아 다음에는 이곳에도 머무르고 싶다…
피렌체 압도적인 두오모, 보석상이 즐비한 Vecchio 다리..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로 지쳐버린 우리ㅠㅠ..
Tuscany 와이너리를 개조한 숙소 Cinciano 에서 느끼는 여유로움, 편안함… 또 맛있는 와인 ㅋㅋ
유튜브를 통해 미리 찾아 둔 photo spot을 찾아 떠난 드라이브에서 만난 진정 목가적인 풍경이 무언가를 보여주는 다시 비현실적인 풍경… 푸른 들판과 사이프러스... 그리고 도착한 피엔차에서 즐긴 멋진 서비스에 더한 맛있는 파스타 리조토 그리고 엄청난 뷰… 우리는 왜 그리 작은 물웅덩이와 나무 몇 그루 정도에 열광하며 비싼 값을 지불하고 있었던가???(ㅋㅋㅋ)
런던 너무 많은 사람들과 비싼 물가로 허걱…. 그러나 멋진 거리와 건물들은 니즈를 충족시킴…. 오래는 못 머물 듯…
이렇게 적고 보니 처음 취지인 쉼과 여유는 그리 누리지 못하고 생각보다 너무 많이 움직인 여행이었다.
그러나 많은 이동과 상황 변화들이 있었지만… 트래블 레시피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예약과 안내 그리고 follow up 덕분에 큰 무리없이 (어차피 자유여행에는 많은 변수가 발생해서 아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ㅋㅋ)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무튼 싸우지 않고…(ㅋㅋㅋ…주변에서 가장 경이로워 하는 것)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즐겁고 소중한 여행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다음에는 좀 더 이동을 줄이고 컴팩트한 여행을 …….. 물론 트래블 레시와 함께……
2024-04-30 10:07에 고객님께서 작성한 글이며, 홈페이지 리뉴얼 하여, 고객님 여행후기를 트래블 레시피 여행후기 에 기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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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여행후기를 읽고 너무너무 감격 입니다 .
30주년 여행이라 참 많이 신경을 쓰고 고민을 많이 한 일정이었는데, 행복한 여행 30주년이 되신것 같아서 저희 또한 흐믓하고 보람을 느낌니다 .
후기에 올려주신 사진또한 사진작가 님이 찍으신것 처럼 너무 환상적이네요 . -
사진이 너무 좋아서 고객님 사진을 저희 홈페이지에 허락해 주심에 또한 감사합니다 .
항상 고객님의 가정에 사랑과평화가 함께하시길 늘 기도하고, 내년 31 주년 여행도 계학하고 계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